천도복숭아는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고, 식후에 바로 섭취하면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어 당분이 많은 복숭아라면 소화가 된 이후에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 알고있으면 도움되는 천도복숭아 보관법과 당지수, 칼로리, 후숙 방법과 다양한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천도복숭아 보관법
- 부드럽게 숙성된 천도복숭아는 바로 먹거나, 양이 많을 경우 냉장보관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냉장고에서 시간이 지나면 점점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가능한 빨리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천도복숭아는 물기에 민감하니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 햇빛,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서 보관하면 좋은데요.
- 실온에서 보관하며, 구입 후 3일 이내로 먹을 때 가장 맛이 좋습니다.
- 천도복숭아를 오래 보관하려면 하나씩 랩으로 싸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보관해주면 좋습니다.
- 지퍼백이나 반찬통에 다시 한번 밀봉해서 야채칸에 보관해주세요.
천도복숭아 후숙
복숭아는 숙성이 필요한 과일인데요. 천도복숭아 후숙을 위해서는 햇빛과 습기를 피해 상온에 두는것이 좋습니다.
1. 천도복숭아를 구입했을때 껍질이 살짝 말랑한 것을 먼저 드세요.
2. 딱딱한 천도복숭아는 상온에서 1~2일 정도 두고 후숙한 후, 먹기 1~2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3. 천도복숭아 후숙은 만졌을때 껍질이 부드러워지고 과육이 살짝 말랑해졌다고 느껴지면 후숙이 잘 된 것입니다.
천도복숭아 칼로리
천도복숭아 칼로리는 100g당 약 40kcal 정도이며, 천도복숭아 1개는 약 150g으로, 약 60kcal 입니다.
천도복숭아는 저칼로리에 속하는 과일이지만, 후숙 정도에 따라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니, 체중조절중이라면 적당량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천도복숭아 당지수 (GI지수)
복숭아는 품종과 숙성 정도에 따라 당지수, gi지수가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황도나 백도에 비해 당도가 덜한 천도복숭아도 최소 40정도의 GI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숭아의 당지수는 후숙된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천도복숭아 당지수: 40~48 GI
- 백도, 황도 복숭아 당지수: 56~65 GI
다른 과일의 GI지수를 살펴보면, 사과 33.5 GI, 배 35.7 GI, 귤 50.4 GI, 참외 51.2GI, 감 48.1GI, 수박 53.5GI 정도입니다.
천도복숭아 당지수는 중간 정도의 당지수를 가지고 있지만, 후숙정도에 따라 높아질 수 있으므로 당지수를 관리해야 하는 분이라면 소량만 섭취하도록 합니다.
천도복숭아 효능
1. 항산화 효과
천도복숭아처럼 껍질이 불그스름한 과일에는 눈 건강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또한 천도복숭아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피로해소
천도복숭아에 풍부한 비타민C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감은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흡수가 빠른 당류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천도복숭아에 들어있는 펙틴과 유기산 등은 피로 해소에 효과를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기관지 건강
천도복숭아의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은 니코틴을 해독하는 역할을 해 기관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간 건강
천도복숭아는 알코올 분해 효능이 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아스파르트산 성분은 간을 피로하게 하는 암모니아 제거 및 간 해독을 도와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변비 개선
천도복숭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에도 효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천도복숭아 칼로리와 보관법, 후숙 방법과 당지수, GI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철과일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이 또 있을까요?
당지수와 부작용을 숙지하고 건강하게 천도복숭아를 섭취하셔서 좋은 효능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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