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 경기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조별리그 E조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전화위복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아시안컵 축구 경기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속해있는 E조 1위는 현재 요르단입니다.
아시안컵 축구 경기일정과 대진표, 중계방송 채널을 확인하시고 대한민국의 선전을 응원하시면 좋겠습니다.
요르단은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4대 0으로 승리했으며, 2차전에서 한국과 2대 2로 비기면서 1승1무를 기록했고, 이로써 승점 4점과 골득실 +4를 얻어 골 득실 차에서 대한민국에 앞서 E조 1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조별리그 최종 순위는 3차전이 끝난 뒤에 확정되는데요. 3차전은 한국시간으로 1월 25일 오후 8시 30분에 동시에 진행됩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요르단은 바레인과 맞붙게 됩니다.
아시안컵 축구 경기일정
이번 대회에서는 골득실이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요르단이 3차전에서 바레인을 이기면, 한국은 요르단보다 3골을 더 넣고 이겨야 1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단,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승리하고 요르단이 바레인과 비기거나 패하게 되면 조 1위가 됩니다.
하지만 조 1위로 올라가는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조 1위냐, 조 2위냐에 따라서 16강 대진표와 일정, 16강 이후 8강 토너먼트 상대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입니다.
1. 한국이 조1위로 올라갈 경우 대진표
16강전 - 한일전 유력
E조 1위는 아시안컵 16강전에서 D조 2위와 만나는데, 일본을 만나 한일전을 치를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한국과 일본은 두 팀 모두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올라갈 경우 결승전 전까지는 서로 만날 일이 없었습니다.
일본이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할 확률은 적기 때문에, 일본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 유력합니다.
대한민국이 조1위로 16강에 오르게 되면, 한국과 일본은 1월 31일 오후 8시 30분에 16강전을 펼치게 됩니다.
8강전 - 이란 유력
또한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1위로 올라 일본을 꺾고 8강전에 오르게 된다면, 8강에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 이란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은 8강에서 C조 1위와 조 3위 와일드카드 팀과의 대결에서 승자와 경기하게 되는데, C조에서 2승을 올리며 16강을 이미 확정한 이란이 승리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란을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4강전에서는 개최국인 카타르 또는 우즈베키스탄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2. 한국이 조2위로 올라갈 경우 대진표
16강전- 사우디 또는 태국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간다면 일본과 이란은 피할 수 있어 오히려 대진운이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E조 2위는 16강에서 F조 1위와 맞붙게 되는데,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태국입니다.
F조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가 2승, 승점 6점으로 1위, 태국이 1승 1 무, 승점 4점으로 2위에 올라있습니다.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사우디가 태국을 상대로 이기거나 비기면 한국은 사우디와 16강전에서 만나게 되며, 태국이 사우디를 이기면 한국은 태국과 16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조 2위로 올라갈 경우 16강전 경기 일정은 1월 31일 오전 1시,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8강전- 호주 유력
8강전에서는 B조 1위인 호주와 와일드카드 진출팀과의 승리팀과 만나는데, 호주가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체격조건이 좋은 호주 역시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4강전- 이라크 또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후 4강전에서는 D조에서 조1위를 차지했던 이라크나 아랍에미리트(UAE)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안컵 축구 중계방송 채널
아시안컵 중계방송은 tvN채널과 tvN스포츠, 티빙, 쿠팡플레이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16강전부터는 한 팀 한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한 경기도 안심하고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서는 모든 팀을 이겨야하는 만큼 실력 있는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팀은 위기에 강하고 의지가 강한 팀입니다. 우리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을 질책하기 보다는 아직 경기가 남은 만큼 격려와 응원의 말 한마디가 필요한 때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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